귀에서 삐~ 하는 소리가 들리고 귀가 먹먹해지는 등의 현상을 겪은 적이 있으신가요?
대게 30~5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요즘은 젊은 층을 위주로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019년도에 돌발성 난청으로 진료 받은 환자의 50% 이상이 30~50대로 나타날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돌발성 난청 자연치료 가능성은 높을까요?
돌발성 난청 자연치료, 그냥 내버려두면 자가 치료될까?
이러한 증상들은 스트레스 때문에 일시적 현상일 수도 있지만, 내버려두어 청력이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돌발성 난청 자연치료를 기대할 수도 있지만, 단순한 확률만 보고 돌발성 난청 자연치유를 기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돌발성 난청 자연치료 확률, 몇 %나 될까?
돌발성 난청은 국내 10만 명당 10명 이상 발병합니다. 그러나 전체 환자 중에 30~60%는 수일 내에 돌발성 난청 자연치료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돌발성 난청 자연치료 가능성이 모두에게 열려있지는 않습니다. 난청의 정도와 발생 주파수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돌발성 난청 자연치료를 기대하고, ‘아… 며칠 있으면 괜찮아지겠지?’ 등의 안일한 마음으로 병원 진료를 미룬다면 더 심한 경우 청력을 영구적으로 잃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연치료가 30~60%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돌발성 난청은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실제로 돌발성 난청을 초기에 치료한 환자의 70%는 정상 회복이 가능하고, 나머지 30%에서 부분 회복 및 청력을 잃는 경우가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돌발성 난청 자연치료를 기대하지 말고 최대한 빠르게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돌발성 난청 초기증상
돌발성 난청 초기증상, 한쪽 귀 먹먹하다면 나도 난청일까?클릭해서 이전 포스팅 바로가기
소중한 귀 응급질환, 조기 치료만이 회복방법
돌발성 난청은 귀의 응급 질환이라고 불릴 정도로, 발생하면 당장에 응급실을 방문해도 이상하지 않을 질환입니다. 빠른 진단 및 조기 치료만이 귀를 보호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위에서도 보았지만, 돌발성 난청의 자연회복률은 대략 30% 정도 입니다. 물론 난청의 정도 등의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자연회복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주일 이내에 조기 치료를 하면 증상이 호전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1주 이후 병원을 찾은 환자부터 회복 확률이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병원이나 응급실 등을 찾아가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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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초기 난청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 청력이 회복되는 확률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아래는 적극 치료에 임할 필요가 있습니다.
- 난청의 정도가 심하다.
- 치료 시기가 늦었다.
- 저음역보다 고 음역 난청이 심하다.
- 소아, 40세 이상의 성인이다.
- 현기증이 동반된다.
돌발성 난청, 다음에 해당하면 병원 방문 필수
돌발성 난청은 청력검사에서 30dB(데시벨) 이상의 청력 손실이 발생하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기간은 약 3일 정도입니다.
30dB의 청력 손실은 우리가 평소 나누는 대화에서 소리가 속삭이듯 들리고 멍멍하게 들리는 정도입니다.
- 평소에 TV 소리나 음악 소리를 너무 크게 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불평을 들은 적이 있다.
- 전화 통화하는데 양쪽 소리가 다르게 들린다
- 소음이 있는 곳에서는 소리 듣기가 어렵다.
- 여러사람과 대화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한다.
- 상대방 대화가 잘 들리지 않아 이해하기 어렵고 엉뚱한 반응을 한 적이 있다.
- 대화 내용을 재질문한다.
- 상대방의 말이 정확하게 들리지 않고 중얼거리는 것처럼 보인다.
- 특정 소리만 너무 크게 느껴진다.
마무리
돌발성 난청과 돌발성 난청 자연치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특별한 이유없이 갑자기 찾아오기도 하는 돌발성 난청. 돌발성 난청이 발생하면 병원 치료와 더불어 충분한 휴식 및 조용한 환경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어폰 및 헤드폰 사용은 자제하시고 병원 치료에 전념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