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여러분들 귀가 원인 없이 먹먹하거나 잘 안 들렸던 적이 있으신가요? 나는 나이가 젊어서 괜찮다, 나는 평소에 건강하기 때문에 괜찮다 안일하게 생각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물론 한때 나타났다가 시간이 지나 돌아오는 일도 있지만, 3일 이상 지속하는 경우 돌발성 난청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무섭게 갑자기 소리가 구분되지 않고 잘 들리지 않는 질환이라서 항상 주의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인 돌발성 난청에 대해서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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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 난청, 귀가 갑자기 먹먹한데 나도 초기증상 아닐까?
일반적으로는 뚜렷한 원인없이 먹먹하거나 소리가 잘 안 들리는 현상을 돌발성 난청 이라고 합니다.
청력 손실 정도 30dB 이상의 증상이 발생하고 난 후, 약 3일 정도 유지되는 경우 돌발성 난청인 가능성이 높은데요.
30dB의 청력 손실을 경험할 때는 우리가 일생에서 나누는 대화 소리도 속삭이듯이 들리게 됩니다.
구분 | 청력 손실정도 | 청력상태 |
정상 | 0~20dB | 문제 없음 |
경도난청 | 20~40dB | 작은소리(속삭이는 소리) 잘 듣지 못함 많은 사람과 대화 시 잘 들리지 않음 |
중도난청 | 40~55dB | 약 1m 떨어진 곳에서 큰소리를 알아들음 많은 사람과 대화하는 것을 알아듣기 힘듬 |
중고도난청 | 55~70dB | 많은 사람과의 대화 및 강의실에서 언어 이해 힘듬 |
고도난청 | 70~90dB | 귀 가까이 말을하면 들을 수 있는 정도 일상 대화에 모음 식별은 가능하지만, 자음 식별이 어렵거나 힘듦 |
심도난청 | 90dB~ | 대부분 소리에 반응이 없고 아주 큰 소리만 반응 |
돌발성 난청의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혈관장애, 청각 신경의 바이러스 감염 등을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달팽이관의 혈관이 좁아지거나 청각신경이 손상되어 돌발성 난청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요즘은 일상에서 받는 과도한 스트레스가 면역력과 혈액의 순환에 문제를 일으켜서 돌발성 난청을 발생시키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돌발성 난청 초기증상, 아래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병원으로 내원필수
돌발성 난청은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오랜 기간 내버려둘 경우에는 청력을 잃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주로 양쪽 귀 모두 동시에 나타나기보다는 한쪽 귀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돌발성 난청 환자들은 한쪽 귀가 멍멍하거나 막힌 듯한 느낌을 많이 호소합니다. 약 80%는 이명이 동반되며, 30%는 현기증 및 구토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초기증상
- 한쪽 귀가 먹먹하고 소리가 이상하게 들린다.
-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 일상적 대화가 속삭이는 듯이 들린다.
- 귀가 꽉 막힌듯한 충만감이 든다.
- 전화 통화를 하는데, 양쪽 귀에 소리 크기가 다르게 들린다.
- 아침과 저녁의 청력 차이가 크다.
- 이명, 현기증, 구역질 등을 동반한다.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하거나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우리는 가까운 병원이나 응급실을 내원하여 초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돌발성 난청 자연치료
돌발성 난청 자연치료, 병원 방문없이 자연치료 약 30% 된다?
돌발성 난청, 조기치료가 정말 중요. 오랜 기간 방치 시, 청력을 잃게 될 수도
돌발성 난청은 최대한 빠르게 발견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한 응급 질환으로 분류됩니다.
증상이 발생하고 조기에 치료받는 것과 늦게 치료받는 것은 매우 큰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보통 약물치료가 시행됩니다. 그중에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약물치료 방법입니다. 고용량의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여 달팽이관과 청신경 염증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혈액순환을 개선하기 위한 개선제, 확장제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하거나 성상신경차단술 같은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했음에도 약 3개월 동안 호전이 없다면 보청기 등을 사용하여 청각의 재활이 필요하게 됩니다. 더 심한 경우 인공와우 수술(청신겨 직접자극)이 고려된다고 합니다.
돌발성 난청, 일상에서 예방하는 방법
돌발성 난청은 한번 발생하고 나면 회복이 어려운 질환으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평소에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귀에 자극되는 것은 피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합니다.
돌발성 난청 예방법
- 규칙적인 운동
- 스트레스 완화
- 이어폰, 헤드폰 등의 음량을 50~60% 정도로 사용
- 장시간 이어폰 사용 금지
- 소음 심한 공간 피하기
- 담배 및 술은 청각기관의 혈액 순환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피해주기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예방 및 조절 필요
- 짠 음식 피하기
돌발성 난청 자주 Q&A
1. 돌발성 난청 초기증상
한쪽 귀가 먹먹한 느낌이 들고 일상 대화가 잘 들리지 않습니다. 심한 경우는 이명을 동반하거나 현기증 및 구토를 동반합니다.
2. 돌발성 난청이 발생하는 연령대는?
돌발성 난청은 보통 5~60대에 많이 발생하지만, 나이가 젊거나 평소 건강해도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무서운 병입니다.
3. 돌발성 난청의 치료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 요법을 사용하며 심한 경우 수술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돌발성 난청의 완치 가능성?
돌발성 난청이 발생한다고 해도 초기에 치료를 한 환자는 70% 이상이 다시 청력을 회복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빠른 치료가 좋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돌발성 난청과 그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경우에는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자기 찾아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항상 주위 하셔야 합니다. 위에서 보셨던 초기 증상이 조금이라도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내원해야 하는 것.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