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많이 먹으면 간 건강 적신호?

영양제 많이 먹으면 간에 안좋다 라는말 들어보셨나요? 요즘은 젊을 때부터 건강 관리를 하는 현대인들이 정말 많습니다. 한국인 10명 중 8명은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며, 약 57%가 건강 관리를 위해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 중입니다.

영양제를 많이 섭취하는 분들 중, 가끔은 한 번에 이렇게 많은 양의 영양제를 먹어도 되는 건가? 하고 걱정이 되지는 않으신가요? 영양제 많이 먹으면 간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하고 말입니다. 영양제를 너무 많이 복용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래에서 영양제 우리는 하루에 몇 개의 영양제를 먹으면 간에 문제가 없는지, 그리고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성분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러가지-영양제-섭취-괜찮은가

여러 가지 영양제를 먹고 있습니다. 과하지는 않을까요?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정답은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20~30가지의 영양제를 섭취하면서 문제가 없고, 삶의 질이 좋아지고 건강이 좋아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면, 1~3개만 섭취해도 부작용이 생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몸에 맞는지 체크하면서 목적에 맞게 장기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좋다.

영양제 많이 먹으면 간에 좋지 않다는 것은 사실인가요?

영양제 많이 먹으면 간에 좋지 않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영양제는 간 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다고 할 수 있죠. 따라서 단순히 섭취하고 있는 영양제의 개수가 많다고 해서 간에 무리가 되지는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아래 3가지에 해당하는 분들은 유의가 필요합니다.

  1. 간 수치 높거나, 지방간, 간염이 있는가?
  2. 간에 안 좋은 영양제를 복용하고 있지는 않은가?
    • 비타민 D3 고용량
    • 가르시니아
  3. 가짓수가 너무 많은가?
    • 10가지 이상인가? (본인의 몸에 맞는다면 상관없음)

간수치, 정상범위라도 위험할 수 있다? 다음을 통해 간 수치에 대한 내용도 확인해 보면 더 안전한 영양제 섭취가 가능합니다.


영양제-많이-먹으면-간-독-약-한-끗-차이

영양제와 독은 한 끗 차이, 중복 성분 꼭 체크하자

앞서 본 것처럼 영양제는 우리 몸에 필요한 중요한 성분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영양제를 많이 먹는 것은 크게 문제가 없다고 했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중복 성분과 더불어 일일 권장량은 꼭 체크해서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먹고 있는 영양제에는 알게 모르게 중복되는 성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에요. 본인이 섭취하는 영양제의 성분들을 모두 계산해보고 일일 권장량 보다 너무 과다하게 먹지 않는지, 나에게 알레르기나 부작용을 유발하는 성분이 있지는 않은지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해요!

  • 중복 성분 확인
  • 1일 권장량 체크
  • 알레르기, 부작용 유발 성분 체크

따라서 장기적으로 몸 상태와 부작용을 체크하면서 보충제 섭취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중복성분-체크하고-영양제-섭취

비타민 과잉 섭취 시 부작용 유발, 일일 권장량만큼만 섭취하는 것이 좋아.

비타민 C

비타민 C를 많이 먹게 되면 삼투압의 불균형으로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요로결석이 발생할 위험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게 되어도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안전한 성분입니다. 따라서 메가도스 요법으로 하루 권장량의 수십 배로 섭취하는 분들도 있지만, 본인에 몸에 맞지 않다면 하루 권장량인 1,000mg만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B

신체적, 정신적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비타민 B 역시 과다 복용 시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 과다 섭취 시, 홍조, 피부 가려움, 소화 불량, 손발 감각 저하 등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남성 흡연자의 경우 폐암의 위험을 증가 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비타민 D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D를 섭취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비타민 D를 과다 섭취하면 식욕 부진, 구토, 설사, 신장 손상, 심장병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의 일일 권장량은 성인 남성 600IU, 성인 여성 400IU입니다. 임산부와 수유부는 800IU의 비타민 D를 섭취를 해야 합니다.

햇빛은 비타민 D를 생성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루에 15~20분 정도 햇볕을 쬐는 것은 체내에 스스로 비타민 D를 합성하는데 충분합니다.

비타민 A

비타민 A는 신체 면역력 강화, 시력 개선, 세포 재생 촉진, 피부 건강 등의 효능으로 신체 기능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과다 섭취했을 경우 두통, 메스꺼움, 어지러움, 탈모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 A는 일일 650mg~750mg의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칼슘

칼슘은 우리 몸에서 저절로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매일 적정 양만큼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단, 과다 섭취 시 칼슘 찌꺼기가 혈관에 쌓여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0세 미만 성인은 1일 1,000mg, 50세 이상 성인은 1,200mg의 칼슘을 권고합니다. 단, 영양제와 같은 것으로 섭취를 할 경우 1회 섭취량을 500mg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흡수가 잘되고 부작용 발생 위험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아연

아연은 면역력 향상, 상처 치유 능력 향상, 단백질 합성 등에 효과적입니다. 단, 과다 복용 시, 면역력이 오히려 저하 됩니다. 아연의 일일 섭취량을 8~11mg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저 또한 종합영양제가 아닌 각각의 영양제를 나눠서 섭취하고 있는데요. 꼭 필수로 겹치거나 초과되는 영양소는 없는지 체크하고 먹고있습니다. 많은 영양제의 섭취가 무리를 주기보다 많은 영양제에 중복으로 포함되어있는 영양소를 주의해야합니다. 여러분들도 지금 섭취하고 있는 영양제에서 중복되는 영양소가 있는지 체크를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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